춘천시, 융합첨단바이오 의약산업’ 특화단지 유치…홍천군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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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지식산업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춘천시가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신청한 AI-정밀 의료 융합 디지털 바이오 기회 발전 특구와 융합첨단바이오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해서 춘천이 첨단지식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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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홍천군과 업무협약 체결…특화단지 공동 유치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첨단 지식산업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춘천시가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이달 중 홍천군과의 업무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홍천군의 경우 현재 국가 항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시의 바이오예방·진단 분야 역량과 힘을 합쳐 ‘융합첨단바이오 의약산업’ 특화단지를 공동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춘천·홍천 특화단지 대상지로는 춘천은 후평산단, 남춘천산단, 동춘천산단, 거두농공단지 기업혁신파크(예정지)이며, 홍천은 북방농공단지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일대이다.
특화단지로 지정이 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의 총 7곳을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하반기 중 바이오 산업 특화단지를 공고해 내년 상반기 중 지정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신청한 AI-정밀 의료 융합 디지털 바이오 기회 발전 특구와 융합첨단바이오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해서 춘천이 첨단지식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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