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화란' 김형서 "송중기, '강강약약' 그 자체…인간적인 면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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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김형서가 선배 송중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형서는 10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송중기 선배를 보면 '강강약약'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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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화란' 김형서가 선배 송중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형서는 10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송중기 선배를 보면 '강강약약'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된 '화란'은 지난 7일 오픈 토크 무대에 올랐다. 이날 김형서는 송중기, 홍사빈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부터 특급 팬 서비스까지 선사해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었다.
이 가운데 김형서는 송중기, 홍사빈과 함께 뉴진스의 '하입보이' 안무를 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김형서는 송중기에 대해 "작품에서 붙는 신이 많이 없었는데, 선배가 촬영장에 자주 와주셨다. 제가 언론 시사회에서 '선배가 맛있는 밥을 많이 사주셨다'고 했는데, 막국수라던지 가오리찜, 닭갈비, 삼겹살 등을 사주셨다"며 "또 연기적인 부분으로도 많이 믿어주셨다. 항상 '너 하고 싶은 대로 해'하고 지켜봐 주셨다. 촬영 현장에서 선배의 모습을 보고 '스타가 됐을 때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인간적인 면을 많이 배운 것 같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처럼, 어디 다닐 때마다 미소를 지어주시고 인사를 해주신다. 촬영장에서도 스태프들 이름 하나하나 외워주시고 단호할 땐 단호하시다. 강강약약 같은 느낌이다. 정말 멋있으시다"고 감탄했다.
이어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화란'은 가족 같은 분위기다. 선배들이 못난 모습과 예쁜 모습 다 감싸주셨다. 반면 디즈니+ 드라마 '최악의 악' 현장은 즐겁고 방방 뛰는 분위기다. 선배들이 86~7년생 동갑이어서 저는 그냥 막내였다. 오히려 선배들이 노는 걸 보고 웃기도 하면서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로,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김형서는 연규의 동생 하얀을 연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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