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C 시장, 바닥쳤나
황혜진 기자 2023. 10. 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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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이 2년간의 침체 끝에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경제 포털 야후파이낸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PC 제조업체들의 올해 3분기 전 세계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하락한 6430만대로 집계됐다.
가트너의 미카코 기타가와 리서치 책임자는 "PC 시장이 마침내 바닥을 쳤다는 증거"라며 "최악의 상황이 올해 말에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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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이 2년간의 침체 끝에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경제 포털 야후파이낸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PC 제조업체들의 올해 3분기 전 세계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하락한 6430만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6.6% 떨어진 지난 2분기보다 하락 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가트너의 미카코 기타가와 리서치 책임자는 "PC 시장이 마침내 바닥을 쳤다는 증거"라며 "최악의 상황이 올해 말에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내년 PC 출하량이 4.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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