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민 소통' 위해 현장시장실·로드체킹 병행 추진

경기=현대곤 기자 2023. 10. 10.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운영하던 현장 시장실과 로드체킹을 병행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6일 호원2동 소재 영어도서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앞서 1시간가량 호원2동 일원에 대한 로드체킹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운영하던 현장 시장실과 로드체킹을 병행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6일 호원2동 소재 영어도서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앞서 1시간가량 호원2동 일원에 대한 로드체킹도 진행했다.

이날 김 시장은 보행로에 있는 전신주, 통신주,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살피며 보행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로드체킹을 마친 후에는 관계 부서에 불필요한 지장물을 없앨 것을 지시했다.

현장 시장실에서는 거점영어 체험센터 지원, 회룡역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회룡중학교 인근 주차장 확충, 백석천~전자랜드 방향 경원선 교량 하부 손잡이 설치, 경로당을 활용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 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평소에 갖고 있던 고민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통 창구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자 현장 시장실과 로드체킹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이야기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현장 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관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의 고충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