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유괴의날' 시청률 보고 미치는 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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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시청률에 대한 강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윤계상은 10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인터뷰에서 "첫 방송 시청률보다 올라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방송 시청률을 보니 미칠 거 같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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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시청률에 대한 강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윤계상은 10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인터뷰에서 "첫 방송 시청률보다 올라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방송 시청률을 보니 미칠 거 같았다"고 고백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드라마다. 윤계상은 어설프고 마음 약한 초짜 유괴범 김명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김명준은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괴를 계획하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살해 용의자로 쫓기게 된 인물. 자신이 유괴한 기억을 잃은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은밀한 사건의 실상을 파헤친다.
지난 9월 13일 첫 방송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로 시작한 '유괴의 날은 지난 5일 7회 방송이 4.0%까지 치솟으며 2배 넘게 상승했다. 여기에 윤계상에 대한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다.
윤계상은 "아시안게임으로 결방된다는 얘길 듣고, 이렇게 말하는 게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다행이다'고 생각했다"며 "편성은 시청자분들과 약속이니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그날은 저도 축구를 볼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아침 시청률이 나오는 날엔 눈이 저절로 떠진다"며 "누군들 안 그러겠느냐. '아니다'고 하지만 다들 저처럼 그럴 것"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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