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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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10일부터 모집한다.
훈련이 끝나면 KISA는 참여기업에 침해사고 대응체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훈련 분야별 조치·대응 가이드와 최근 국내·외 침해사고 동향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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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10일부터 모집한다.
업종·규모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메일 전송 후 대응절차 점검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상황 탐지·대응능력 점검 △기업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 △취약점 공격 코드 탐지·대응능력 점검(탐지대응 훈련)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탑지대응 훈련'에서는 최근 3년간 이슈가 된 '로그포쉘(Log4Shell) 등 4개 취약점 공격코드가 활용된다.
훈련이 끝나면 KISA는 참여기업에 침해사고 대응체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훈련 분야별 조치·대응 가이드와 최근 국내·외 침해사고 동향자료를 제공한다.
또 참여기업의 정보보호 공시에 정보보호를 위한 기업의 활동으로 해당 모의훈련을 적시하도록 안내한다.
이번 훈련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광희 KISA 사이버 침해대응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스템 개선뿐만 아니라 고도화되는 해킹메일·디도스 공격 유형을 반영하며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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