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d, 올해 금리 동결하고 내년 중반부턴 인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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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중반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전 세계의 금리는 대체로 내년 1분기부터 인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경제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E)가 지난 8일(현지시간) 내놓은 분기 글로벌 가이드에 따르면 미국과 유로존 모두 내년 중반 이전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됐다.
ECB도 현 4%인 수신금리를 올해는 동결하고, 내년 말까지 3.25%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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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중반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전 세계의 금리는 대체로 내년 1분기부터 인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경제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E)가 지난 8일(현지시간) 내놓은 분기 글로벌 가이드에 따르면 미국과 유로존 모두 내년 중반 이전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됐다.
BE는 연준이 올해 말까지 현 금리 상단 5.5%를 유지하고, 내년 말까지는 현 수준에서 0.75%포인트 떨어진 4.75%까지 낮출 것으로 봤다.대부분의 연준 인사들은 올해 한 번 더 인상해 거의 40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긴축 캠페인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금융 긴축과 함께 인플레이션 냉각이 이어지면서 올해는 금리를 동결한다는 것이다.
ECB도 현 4%인 수신금리를 올해는 동결하고, 내년 말까지 3.25%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과 스웨덴의 경우 현 금리가 좀 더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 세계 23개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대체로 내년 1분기부터 금리 하락이 이어질 전망이다.다만 이들 중앙은행 중 터키와 일본의 경우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BE의 글로벌 선임 이코노미스트 톰 올릭은 "글로벌 중앙은행 금리의 정점이 가시권에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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