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팔레스타인 편에 섰다…빈살만 “분쟁 종결 위해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와 아랍권 매체 등의 보도를 보면, 이날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인 마흐무드 압바스에게 "팔레스타인 편에 서서 분쟁을 멈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와 아랍권 매체 등의 보도를 보면, 이날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인 마흐무드 압바스에게 “팔레스타인 편에 서서 분쟁을 멈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권리 추구, 존엄한 삶을 위한 노력, 희망과 열망 실현, 정의와 지속적인 평화 달성을 위해 계속해서 팔레스타인 국민의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또 “민간인을 겨냥하지 말아야 하며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그 대가로 방위협약을 맺는 안을 미국과 논의해왔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스라엘 “물·전기 다 끊겠다”…가자지구에 갇힌 220만명
- 김행 “정회 후 대기, 도망 아냐…코인 거래도 한 적 없어”
- ‘12년간 학폭 피해’ 폭로한 유튜버 표예림 숨진 채 발견
- 신원식 국방 “9·19합의 효력정지 빠르게 추진”…국힘 맞장구
- 아프간 지진 사망 3천명 육박…“사막서 자는 2살 치료 못 받아”
- ‘고교학점제 무력화’ 새 대입 개편안…수능 영향력만 커졌다
- ‘저성장 덫’ 빠진 세계경제…IMF, 한국 내년 전망치 2.2%로 하향
- [영상] 생방송 중 미사일 ‘펑’…이스라엘 접경 일촉즉발
- 페디, 37년 만에 20승-200탈삼진 달성…롯데 가을야구 탈락
- [단독] 청와대 돌려준다더니…대통령실 맘대로 쓰게 규정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