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서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 낸 벤츠 운전자 의식불명

강명연 2023. 10. 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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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벤츠 운전자가 택시,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의식불명에 빠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정문 앞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벤츠 운전자인 60대 여성 A씨는 황색 신호등에서 지나가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기사와 승객 4명, 택시기사와 승객 1명 등 7명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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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버스와 잇달아 충돌
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의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벤츠 운전자가 택시,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의식불명에 빠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정문 앞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벤츠 운전자인 60대 여성 A씨는 황색 신호등에서 지나가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택시를 들이받은 데 이어 버스와 충돌한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버스기사와 승객 4명, 택시기사와 승객 1명 등 7명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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