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강현주·강민정 연구원 ‘신진 학자 학술장려상’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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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주최한 '2023 세계 한국어 한마당 국제학술대회'에서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의 강현주·강민정 연구원이 '신진 학자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진 학자 학술장려상'은 17개 학술단체 28편의 포스터 발표를 대상으로 심사해 높은 점수를 받은 발표자 2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경상국립대에서 1등, 2등을 모두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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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주최한 ‘2023 세계 한국어 한마당 국제학술대회’에서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의 강현주·강민정 연구원이 ‘신진 학자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진 학자 학술장려상’은 17개 학술단체 28편의 포스터 발표를 대상으로 심사해 높은 점수를 받은 발표자 2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경상국립대에서 1등, 2등을 모두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현주 연구원이 1등, 강민정 연구원이 2등이다.
강현주 연구원은 한국어의미학회에서 ‘신어의 의미 개념화’라는 제목으로 신어가 생성·소멸하는 전반의 과정에 끼친 개념화의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강민정 연구원은 한국화법학회에서 ‘화자의 의사소통 강화 책략–‘아니 X’ 복합형 담화표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아니 근데, 아니 그러니까, 아니 그래서’와 같은 ‘아니 X’ 복합형 담화표지에 대해 발표했다.
◇김지율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제9회 진주문학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김지율 시인이 ‘제9회 진주문학상’을 수상했다소 10일 밝혔다.
‘진주문학상’은 진주 문학의 발전과 지역 문화의 창달을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진주에 연고를 둔 문인 중 장르를 가리지 않고 문학적 성취가 뛰어난 이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진주문학상 선정작 ‘나는 바닥부터 시작했다’는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내면의 감성을 관조하는 시적 밀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를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김지율 학술연구교수는 왕성한 창작열로 꾸준히 시작(詩作)에 임해 왔으며 시집 '내 이름은 구운몽', '우리는 날마다 더 아름다워져야 한다', 대담집 '침묵', '아직 돌아오지 않는 것들' 등을 펴내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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