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코로나로 닫았던 장애인 목욕탕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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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장애인 전용목욕탕 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영은 북구 장애인복지관이 맡는다.
북구는 장애인들이 목욕탕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차량과 인력을 배치하고, 미끄럼방지 매트와 핸드레일도 설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넘게 문을 닫았던 장애인 전용목욕탕이 신전탕에서 다시 문을 열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목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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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장애인 전용목욕탕 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목욕탕은 기존 화봉목욕탕에서 신전목욕탕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운영은 북구 장애인복지관이 맡는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한 관내 거주 등록 장애인이다.
해당자는 총 8천778명이다.
이용료는 무료로, 중증장애인은 동반 1인까지 무료다.
북구는 장애인들이 목욕탕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차량과 인력을 배치하고, 미끄럼방지 매트와 핸드레일도 설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넘게 문을 닫았던 장애인 전용목욕탕이 신전탕에서 다시 문을 열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목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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