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입성

이주미 2023. 10. 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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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에이텀은 지난 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후 7~8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에이텀은 스마트폰 충전기와 TV, 전기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의 전원공급장치 부품 가운데 전기에너지 전환 역할을 하는 트랜스를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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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CI./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에이텀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내달 입성이 목표다.

에이텀은 지난 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6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000~3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00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후 7~8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이 맡았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을 시설 확충과 연구개발 비용에 투입해 전기자동차(EV)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에서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텀은 스마트폰 충전기와 TV, 전기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의 전원공급장치 부품 가운데 전기에너지 전환 역할을 하는 트랜스를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직접 개발한 평판형 트랜스의 제조공정을 자동화해 기존 권선형 트랜스에 비해 생산 수율과 불량율을 크게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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