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KGM커머셜 회장 공식 취임

이성락 2023. 10. 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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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KGM커머셜(옛 에디슨모터스)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6일 KGM커머셜 함양공장에서 곽재선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종현 KGM커머셜 대표이사와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한다"며 "KGM커머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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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회장, 임직원 모두 충실한 역할 이행 당부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6일 KGM커머셜 함양공장에서 열린 KGM커머셜 회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G모빌리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KGM커머셜(옛 에디슨모터스)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6일 KGM커머셜 함양공장에서 곽재선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종현 KGM커머셜 대표이사와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한다"며 "KGM커머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회사의 조기 경영 정상화는 물론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법정 가결 요건을 웃도는 동의율(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74.19% 동의)로 KGM커머셜의 회생계획안이 가결됐다. 이에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됐다.

KGM커머셜은 회생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자본 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경영 활동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커머셜은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KG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구매소싱 분야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 시장 확대로 판매 물량 증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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