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내외 유명 패션디자이너 초청 '제34회 대구컬렉션' 개최

이창재 2023. 10. 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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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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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호, 천상두, 구정일 등 지역 6개 디자이너 브랜드 참가
서울, 경기, 중국 대련, 일본 오사카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참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대구 컬렉션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이다.

역대 대구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를 보면 전상진, 김우종, 박동준, 김선자, 이응도, 앙드레김 등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거쳐갔다.

이번 컬렉션은 3일간 총 9회로 구성되며,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의 단독 및 연합쇼와 서울, 경기 지역 디자이너, 그리고 중국 대련, 일본 오사카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를 초청해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 2024시즌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중국 대련의 패션복장협회, 일본 오사카의 간사이패션협회와 각국을 대표하는 패션 도시의 패션교류를 목적으로 MOU를 체결하고 컬렉션 개최 시 해당 도시의 디자이너를 초청해오고 있다.

국내 패션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이청청/LIE)과 경기(김윤재,이지현/NEW WAVE BOYS) 지역 디자이너를 초청해 지역 패션 전공자와 패션 관계자들에게 국내외 디자이너 컬렉션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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