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이상래 전 행복청장 국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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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0일 열린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이날 이와 관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줄 것을 김교흥 행안위원장에게 건의했다.
한편 행안위는 올해 충북도는 국감 피감기관에서 제외됐으나, 김영환 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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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0일 열린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이날 이와 관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줄 것을 김교흥 행안위원장에게 건의했다.
강 의원은 "참사의 실체적 진실 파악과 책임을 가리기 위해 지난달 27일 이 전 청장에게 등기(우편) 이용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지난 4일 출석요구서를 받았다는 이유를 들어 참석하지 않았다"라며 이 전 청장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교흥 행안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의 합의를 통해 이 문제를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답했다.
이날 국감에는 오송 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서정일 청주서부소방서장, 미호강 임시 제방공사 감리단장 등을 비롯해 이 전 청장의 출석도 예정돼 있었다.
한편 행안위는 올해 충북도는 국감 피감기관에서 제외됐으나, 김영환 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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