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맨유, 린델로프와 재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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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린델로프를 잔류시키려 할 수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미러'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린델로프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의 수비 부상 악몽이 이어지면서 빅토르 린델로프의 존재감은 커졌다.
맨유는 린델로프를 잔류시키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거나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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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린델로프를 잔류시키려 할 수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미러'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린델로프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의 수비 부상 악몽이 이어지면서 빅토르 린델로프의 존재감은 커졌다. 수비수 부상자만 8명인 상황에서 린델로프는 임시방편으로 레프트백까지 소화하고 있다. 린델로프는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선발 5회), 챔피언스리그 2경기(선발 2회)에 나섰다.
린델로프는 라파엘 바란이 부상에 자주 시달린 지난 시즌에도 3순위 센터백으로 적지 않은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주전감으로는 부족하더라도 스쿼드 플레이어로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보다는 린델로프를 우선 기용하고 있다.
린델로프와 맨유의 현재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종료된다. 맨유는 린델로프를 잔류시키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거나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 A 빅클럽인 유벤투스, AC 밀란 등이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린델로프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의 미래는 아직 알 수 없다.(자료사진=빅토르 린델로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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