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하이퍼클로바 X' 생성형 서비스 도입…전국 최초

류상현 기자 2023. 10.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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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10일 웅비관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와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종합상황실에 네이버의 인공지능인 '하이퍼클로바 X'의 생성형 서비스를 도입해 다양한 교육 분야에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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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10일 웅비관에서 경북교육청과 네이버 클라우드간의 업무협력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3.10.1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10일 웅비관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와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종합상황실에 네이버의 인공지능인 '하이퍼클로바 X'의 생성형 서비스를 도입해 다양한 교육 분야에 활용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를 디지털 전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추진 사업이다.

행정업무 지원시스템인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네이버 클라우드가 신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인공지능 '하이퍼 클로바 X'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생성형 AI는 사람이 데이터를 수동으로 처리하고 학습시키는 방식이나,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학습하고 사용자가 직접 확인 가능한 관련 출처 링크를 제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교직원들에게 획기적인 업무 경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더 나은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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