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이용자 절반 이상 “부동산 매입 위해 연내 추가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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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랫폼 중 하나인 직방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0명 중 절반 이상이 연내 추가 대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직방은 지난달 14∼28일 앱 사용자 716명을 대상으로 연내 부동산 매입이나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추가 대출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0%가 '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가 대출을 계획한 이유로는 '거주 부동산 매입'이 49.5%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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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랫폼 중 하나인 직방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0명 중 절반 이상이 연내 추가 대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직방은 지난달 14∼28일 앱 사용자 716명을 대상으로 연내 부동산 매입이나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추가 대출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0%가 ‘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가 대출을 계획한 이유로는 ‘거주 부동산 매입’이 4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월세 보증금 마련’ 44.2%, ‘부동산 투자’ 4.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의 절반 이상은 추가 대출 이유로 ‘전월세 보증금 마련’을 지목했다. 40∼50대는 ‘거주 부동산 매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추가 대출 시 금리 형태로는 ‘고정금리형’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56.3%로 가장 많았다. 최근 고금리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9월 들어 아파트 거래량이 주춤한 상태로 거래가 안된 매물도 쌓이고 있다”며 “당분간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가 거래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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