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가 일손부족 해소'…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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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가을철 농가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입국시켜 농가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이 현재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지난 10월6일에는 라오스 근로자 67명과 캄보디아 근로자 7명 등 총 74명이 입국했으며, 오는 11월에는 5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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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가을철 농가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입국시켜 농가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이 현재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지난 10월6일에는 라오스 근로자 67명과 캄보디아 근로자 7명 등 총 74명이 입국했으며, 오는 11월에는 5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입국한 근로자는 범죄 및 중도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기준에 대한 교육과 마약검사 등을 마치고 농가에 배정돼 근로를 시작하게 된다.
군은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다. 내년에는 도입국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해 마늘과 양파 작업 등 단기간 인력이 있어야 하는 농가에도 일손을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인력확보 방안을 찾고 있다"며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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