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제2의 김태균 키운다…내달 야구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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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41)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충남 홍성군의 야구 인재 육성을 돕기로 했다.
홍성군은 10일 군청에서 김태균 해설위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태균은 홍성에 직접적인 연고는 없으나, 홍성을 충남 서해안 야구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군의 의지에 화답해 홍보대사를 하기로 했다.
김태균은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군청 대강당에서 팬 사인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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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41)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충남 홍성군의 야구 인재 육성을 돕기로 했다.
홍성군은 10일 군청에서 김태균 해설위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태균은 홍성에 직접적인 연고는 없으나, 홍성을 충남 서해안 야구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군의 의지에 화답해 홍보대사를 하기로 했다. 홍성에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급별로 야구단이 있다.
김태균은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군청 대강당에서 팬 사인회를 한다. 다음 달 17∼18일에는 김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야구 캠프도 열린다.
홍보대사로서 군정을 홍보하고, 각종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며 홍성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2001년 한화에 입단한 김태균은 KBO리그의 대표적인 우타자로 명성을 떨쳤다. 한화이글스는 그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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