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000억 넘는 지역 신협, 이사장 선거 선관위에 의무위탁

권화순 기자 2023. 10. 10.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자산 1000억원 이상의 신용협동조합의 이사장 선거 관리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한다.

이에 따라 총자산 1000억원 이상인 지역 신협의 이사장 선출시 해당 선거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한다.

다만 1000억원 이상으로 자산기준을 정한 것은 개정법률의 취지와 소규모 지역신협의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산 1000억원 이상의 신용협동조합의 이사장 선거 관리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자산 1000억원 이상인 지역 신협의 이사장 선출시 해당 선거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한다. 기존에는 신협 이사장 선거를 선관위에 재량 위탁하도록 했으나, 이사장 선거의 공정성·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안이 통과된 것이다.

다만 1000억원 이상으로 자산기준을 정한 것은 개정법률의 취지와 소규모 지역신협의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