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떤 맥 제품 출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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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매체 맥루머스는 9일(이하 현지시간) 향후 맥 제품의 출시 시기를 전망하는 기사를 실었다.
애플은 지난 6월 맥 프로, 맥 스튜디오, M2 15인치 맥북 에어를 선보여 맥 제품을 출시했고, 이에 앞서 올해 초에는 M2 기반 맥 미니와 함께 M2 프로, M2 맥스 기반 14·16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
애플은 지난 1월 M2 프로, M2 맥스 칩 기반 14, 16인치 맥북 프로를 업데이트해 다음 버전은 내년쯤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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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이 예년 관례대로 올해 가을 시즌에도 맥 신제품을 출시할까?
IT매체 맥루머스는 9일(이하 현지시간) 향후 맥 제품의 출시 시기를 전망하는 기사를 실었다.
애플은 지난 6월 맥 프로, 맥 스튜디오, M2 15인치 맥북 에어를 선보여 맥 제품을 출시했고, 이에 앞서 올해 초에는 M2 기반 맥 미니와 함께 M2 프로, M2 맥스 기반 14·16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
반면에 13인치 맥북 에어와 13인치 맥북 프로는 1년 넘게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아이맥도 마지막 출시가 2021년 4월로 2년 이상 업데이트가 없었다.
애플은 그 동안 새 맥과 아이패드를 출시하는 가을 행사를 자주 열었다. 작년에는 개최되지 않았으나, 2013년, 2014년, 2016년, 2018년, 2020년, 2021년에 10월에 이벤트가 열렸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올해 10월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애플이 행사를 열 정도의 충분한 신제품과 신기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맥 프로·맥 스튜디오·맥북 에어
지난 6월 애플이 맥 프로, 맥 스튜디오, 15인치 맥북 에어를 선보였다. 하지만, 더 작은 13인치 맥북 에어(작년 6월 출시)는 업데이트하지 않았기 때문에 출시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인치 맥북 에어가 새 M3 칩을 탑재한 첫 번째 제품 중 하나가 될 수 있지만,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에 출시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 14, 16인치 맥북 프로·맥 미니
애플은 지난 1월 M2 프로, M2 맥스 칩 기반 14, 16인치 맥북 프로를 업데이트해 다음 버전은 내년쯤 출시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 두 제품이 M3 프로, M3 맥스 칩을 갖추고 늦어도 2024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5일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공급망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안으로 전력 효율이 더 높은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14, 16인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 미니의 경우, 올해 초 업데이트됐기 때문에 M3 기반 모델은 2024년 말까지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다.
■ 아이맥·13인치 맥북 프로
24인치 아이맥은 2021년 4월 새로운 디자인, M1 칩, 신규 색상으로 출시된 게 마지막이다. M3 칩이 탑재된 리프레시 모델이 올해 말 경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인치 맥북 프로도 2022년 6월 출시됐기 때문에 올해 말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는 모델 중 하나이나 지난 9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올해 M3 칩을 탑재한 새 맥북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 종합
현재 상황으로는 올해 안으로 새 M3 칩이 탑재된 맥 제품을 최소한 1대 이상 볼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M3 칩은 2022년 6월에 출시된 5나노 기반 M2 칩에 비해 상당한 성능 개선과 전력 효율성 향상이 기대되는 TSMC의 3나노 공정 기반으로 생산될 전망이다.
마크 거먼은 차세대 아이맥, 13인치 맥북 프로, 13인치 맥북 에어가 올해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제품들이 출시된다면 행사가 아닌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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