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품는다' 증평군, 도안면 기초생활서비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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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도안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 서비스를 확충한다.
군은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기초생활 서비스 확충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화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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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계획 승인 후 내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안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 서비스를 확충한다.
군은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기초생활 기반 확충 사업으로 ▲도안면 실버향 센터 신축 ▲도안문화센터 리모델링 ▲진달래 체육마당 조성 ▲진달래 건강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실버향 센터는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450㎡ 규모로 다용도실, 사무실, 화장실, 족욕장, 사랑방 등을 갖춰 도안문화센터와 연결해 신축한다.
도안문화센터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진달래 체육마당에는 다목적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이 들어서고, 진달래 건강쉼터에는 정자와 잔디밭이 조성된다.
행복공동체 조성 사업으로는 ▲살구향 실버치유 프로그램 ▲복사향 마을 챌린지 ▲진달래향 화합마당을 추진한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유 상담과 질환 치료, 운동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사향 마을 챌린지는 꽃심기 교육, 붓글씨·붓그림 교육, 그림 그리기, 지역 선진지 견학 등이다.
진달래향 화합마당으로는 음악회·전시회·영화상영 등 문화행사와 붓축제·김치축제 등 지역축제, 미니올림픽·촉구·족구 등 체육대회를 마련한다.
군은 최근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했고, 12월 중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기초생활 서비스 확충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화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안면에는 지난달 말 기준 981가구에 1744명이 거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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