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후방 지원 나선 美 "무기 공급 빠르게 늘리는 중"[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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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급속도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는 이스라엘의 가장 시급한 요구 사항을 결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계자는 "미 중부사령부를 포함해 국방부 전반에 걸쳐 미국 재고 비축분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를 신속하게 이스라엘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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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미국 국방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급속도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 미국 정부가 후방 지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는 이스라엘의 가장 시급한 요구 사항을 결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공방어시스템과 군수품 등이 주요 지원 목록에 올랐다.
국방부는 이스라엘이 주문한 군사 장비를 더 신속하게 인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미 중부사령부를 포함해 국방부 전반에 걸쳐 미국 재고 비축분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를 신속하게 이스라엘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해군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 전투단을 이스라엘 인근의 지중해 동부로 파견했다.
전투단에는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과 타이콘데로가급 미사일순양함 노르망디호, 아레리 버크급 미사일 구축함 토마스 허드너호 등이 포함된다.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은 세계 최대 핵 추진 항공모함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해당 지역의 F-35, F-15, F-16, A-10 전투기 편대를 증강하도록 조치했다.
미국의 군수품 등 지원 조치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맹인 이스라엘을 돕기위함도 있지만, 자국민들 역시 이번 사태로 인해 희생되거나 억류돼 있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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