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국회와 현안 논의했다"는 방통위원장…야당 "이런 게 가짜뉴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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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방통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산적한 현안을 처리해왔다"고 발언한 데 대해 야당이 "이런 게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야당 간사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방통위·소관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인사말에서) 취임한 후 한 달이 조금 넘는 짧은 기간 동안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산적한 현안들을 처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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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박소희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방통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산적한 현안을 처리해왔다"고 발언한 데 대해 야당이 "이런 게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야당 간사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방통위·소관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인사말에서) 취임한 후 한 달이 조금 넘는 짧은 기간 동안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산적한 현안들을 처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간사는 "저는 방통위원장을 이 자리에서만 보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산적한 현안들을 처리한 관련 일지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만약에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이런 게 가짜뉴스"라며 (가짜뉴스를) 멀리서 찾지 말라"고 지적했다.
과방위 소속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가세했다. 변 의원은 이 방통위원장이 국회와 적극 협조했다는 발언에 대해 "여당과 적극 협조했다고 보고를 했어야 했다. 국회 누구와 협조했는지 자료를 달라"며 이 방통위원장의 인사말을 문제 삼았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가짜뉴스에 대해 "정교하게 조직돼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가짜뉴스 근절 종합계획을 연내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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