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울주소방서 영남알프스 산악안전시설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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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울주소방서가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서울주소방서는 10일 영남알프스 일대에 설치된 위치표지판과 119구급함 등 산악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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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가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서울주소방서는 10일 영남알프스 일대에 설치된 위치표지판과 119구급함 등 산악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영남알프스 일대에 설치된 단독형 위치표지판 64개, 일체형 위치표지판 28개 등 총 92개의 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치표지판은 국가지점번호를 통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사고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위치표지판 및 119구급함 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위치표지판 기재정보 적정여부 확인 △119구급함 구성 의약품 보충 및 유통기간 확인 등이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최근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조난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고 산속에서 조난을 당했을 경우 위치표지판을 통해 본인의 위치를 119에 알리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울산지역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안전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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