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벡스코서 시민건강박람회 개최…23개 기관 참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3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메디부산 2023 시민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관 9곳, 부산지역암센터, 보건 관련기관 14곳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병원과 보건 유관기관 부스 운영 △어린이 의료직업 체험존(키자니아) 등 체험부스 운영 △부대행사(시니어 건강체조 경연대회) △특집방송 등으로 구성된다.

‘메디부산 2023 시민건강 박람회’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병원과 보건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건강 관련 예방법과 관리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검사와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체험부스에는 어린이 의료직업 체험(키자니아)과 고령친화용품 체험(나무그늘)이 진행되며 부대행사에는 시니어 건강체조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특집방송으로는 2023 지역의료분권포럼과 특집 프로그램이 상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의료직업 체험(키자니아)은 사전접수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디부산 2023 시민건강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시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