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국감서 새만금 예산 복원·농산물 가격안정 챙길 것"

김민수 기자 2023. 10. 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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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브리핑 시간을 갖고 "새만금 SOC 예산 복원과 농산물 가격안정 등이 이루어지는 국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10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윤석열 정부 취임 후 첫 번째 국정감사로 정부여당의 실정과 폭주를 견제하고 '유능한 정책국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제한 후 "먼저 전북의 주요 과제인 새만금 SOC 예산 복원을 위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북 국회의원들과 원팀을 이루며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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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앞두고 전북서 기자회견…새만금SOC 예산 복원 다짐
재해복구비 지원 확대·농업재해보험 국고지원 상향 요구 챙길 것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오른쪽)이 10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자간담 시간을 갖고 있다. 2023.10.10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브리핑 시간을 갖고 “새만금 SOC 예산 복원과 농산물 가격안정 등이 이루어지는 국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10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윤석열 정부 취임 후 첫 번째 국정감사로 정부여당의 실정과 폭주를 견제하고 ‘유능한 정책국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제한 후 “먼저 전북의 주요 과제인 새만금 SOC 예산 복원을 위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북 국회의원들과 원팀을 이루며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해수위 위원인 윤 의원은 이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부결된 ‘양곡관리법’의 대안으로 민주당의 후속입법 대안인 ‘농산물 가격안정제’를 통해 쌀을 포함한 주요 농산물 가격이 기준치 아래로 떨어지면 차액을 일부 보전하는 입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일본이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약 7800t의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버릴 예정으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의무가 있는 정부를 상대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히고 “또 농업재해대책을 위한 재해복구비 지원 확대화 농업재해보험 국고지원 상향 등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서 국감에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총선과 관련해 지역 내 2~3명의 경쟁 후보군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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