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파리서 엑스포 유치 총력전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0. 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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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0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센강 선상카페 구스타프(Gustave)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 '플라이 투 부산'(Fly to Busan)을 개최하는 등 유치 총력전을 펼쳤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사를 통해 파리 등에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맛과 멋,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 등 지향 가치를 선보여 유치 공감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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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투 부산' 열고 부산 홍보·엑스포 체험 진행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10일 파리에서 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행사에서 도심형 항공교통을 소개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지향가치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10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센강 선상카페 구스타프(Gustave)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 '플라이 투 부산'(Fly to Busan)을 개최하는 등 유치 총력전을 펼쳤다.

SK와 공동으로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소개하고 유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맛과 멋,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 등 지향 가치를 체험할 수 있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상카페 구스타프 1~2층에서 어묵, 떡볶이, 호떡, 동백차 등 부산의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며, 맛으로 부산을 알렸다.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 작품 전시와 퓨전국악밴드 '상자루'가 공연도 했다.

페리선착장에서는 미래교통수단인 도심형 항공교통(UAM)을 타고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2030년 부산의 모습을 가상현실로 둘러보는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 상영과 유치 기념품도 제공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사를 통해 파리 등에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맛과 멋,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 등 지향 가치를 선보여 유치 공감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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