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15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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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9월 9일~10월 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가운데 15만 명이 넘는 야간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익산시는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를 통해 미륵사지를 무대로 백제왕도 익산의 명성을 알리고 야간관광을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익산시는 올해 축제에서는 동탑과 서탑을 연결한 길이 40m 높이 12m의 전국 최대의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연출하고 미륵사지가 가진 무형의 콘텐츠를 미디어 디지털 기술로 접목해 세계유산을 즐길수 있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야간관광의 새 지평을 연 이번 페스타로 미륵사지가 방문객들에게 꿈같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문화재청의 2024년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내년에 4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고품격 다양한 콘텐츠와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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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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