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 출시

교원그룹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장례식장, 장지 비교 등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원그룹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 /교원그룹 제공

첫장은 교원그룹 사내벤처 육성 프로젝트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에서 우승한 ‘잇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서비스다. 전국 장례식장 및 장지 검색, 가격 비교, 부고 문자 발송 등 장례 준비단계부터 온라인 추모 서비스까지 장례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교원예움 장례식장을 비롯해 전국 1000여개 장례식장 인프라 및 비용 등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화해 쉽고 간편하게 조회, 비교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단순 조회와 비교 외에도 첫장으로 장례 또는 장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4시간 365일 무료 고인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하며, 장지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전문 장지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한다.

첫장은 또 수목장·봉안당·공원묘지 등 전국 100여곳의 장지 정보도 담아 애플리케이션으로 내·외부 시설은 물론 장지 유형별 이용 금액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첫장이 장례산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더 투명하고 스마트한 장례 문화를 안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소 실행 가능 서비스를 시작으로 계속해 고도화해 나가며 국민 장례 종합 플랫폼으로 발돋움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