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500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

최유빈 기자 2023. 10. 10.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금액 66억달러(26척)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아시아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508억원이며 오는 2026년 9월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금액 66억달러(26척)를 기록했다. 연간 수주목표 95억달러의 66%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를 비롯해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16척), LNG운반선(7척) 등 고부가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조선·해양 부문에서 고루 일감을 늘려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4분기 중 카타르 프로젝트 2차 발주가 예정돼 있어 3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