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호 K콘텐츠는···팝·푸드·뷰티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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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주로 방문하는 20개국의 소셜·온라인 미디어 이용자는 K팝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으며, 이어 K-푸드, K-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020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주요 방한 20개 국가의 소셜·온라인 미디어에 나타난 K-컬처 언급은 K-팝(3682만 건), K-푸드(1418만 건), K-뷰티(997만 건), K-콘텐츠(928만 건)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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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주로 방문하는 20개국의 소셜·온라인 미디어 이용자는 K팝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으며, 이어 K-푸드, K-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같은 내용의 ‘주요 방한 20개국에서 인기 있는 K-컬처 테마’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최근 3년간의 글로벌 소셜·온라인 미디어 이용자 데이터와 신용카드, 통신사, 통계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주요 방한 20개 국가의 소셜·온라인 미디어에 나타난 K-컬처 언급은 K-팝(3682만 건), K-푸드(1418만 건), K-뷰티(997만 건), K-콘텐츠(928만 건) 순으로 많았다. K-컬처의 테마별 언급량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K-팝 상위 관심국은 인도네시아와 프랑스가, K-푸드 상위 관심국은 미국, 중국, 터키가 차지했다. K-뷰티는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관심도가 높았다. K-콘텐츠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상위 관심국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잠재 방한 여행객 조사와 외래관광객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앞으로 3년 내 한국을 방문할 생각이 있는 외국인에게는 K-뷰티, K-팝, K-콘텐츠, K-푸드 순으로 한국 방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외래관광객 조사를 통해 K-컬처 관심층의 주요 한국 관광 활동을 살펴보면 K-팝 관심층은 쇼핑(99.0%), 식도락 관광(78.3%), K-팝·한류스타 관련 공연장(71.4%)으로 다른 테마 대비 K-팝 관련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K-푸드 관심층은 쇼핑(98.2%), 식도락 관광(89.3%), 자연경관감상(63.2%) 등 다양한 체험을 중시했다. K-뷰티 관심층은 쇼핑(98.5%), 식도락관광(87.2%) 순으로 다른 테마 대비 유흥·오락, 뷰티·의료관광의 활동이 높았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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