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 서울어린이 매달 3천명 10~20% 안경 할인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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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스마트폰 등으로 눈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해 안경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 발을 내딛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디지털 기기를 자주 접하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이달부터 매달 3000명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인만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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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안경업체와 협력해 눈검진 등 최대 20% 할인
으뜸50안경·오렌즈 20%, 다비치안경 10% 등
11일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선착순 신청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스마트폰 등으로 눈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해 안경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5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건강 분야 사업 중 하나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9시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3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시 원하는 안경 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신청한 안경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쿠폰 사용기한은 3개월이다. 으뜸50안경과 오렌즈(스타비젼)은 각 20% 할인, 다비치안경은 10% 할인 지원하며, 각 업체별 1000명씩 총 30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참여 매장은 총 140개이며 △으뜸50안경 83개소 △다비치안경 36개소 △오렌즈 21개소 등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 발을 내딛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디지털 기기를 자주 접하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이달부터 매달 3000명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인만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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