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기업,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신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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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엄선한 29개 하이서울기업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신기술·혁신제품 알리기와 투자유치에 나선다.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인에게 서울 우수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뛰어난 기술의 제품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판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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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즈니스 상담회·투자유치포럼 등 지원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엄선한 29개 하이서울기업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신기술·혁신제품 알리기와 투자유치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02년 시작한 이 대회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는 50개국 3000여명(한국 1000명, 해외 2000명)이 참여한다. 현장 방문객은 3만여명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세계 유망기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에너지, 바이오의료, 교육플랫폼 등 하이서울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서울 우수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하이서울기업과 현지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한다. 서울기업정보를 국내외 바이어에게 사전 공개해 현지기업 간 매칭을 이미 완료했다. 하이서울프렌즈사인 글로벌 통신기업 AT&T는 댈러스 본사 컨설턴트 3명을 파견해 정보통신 관련 1대1 기술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투자유치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세미나, 기술컨설팅 등의 다양한 기업참여형 투자유치 행사가 마련됐다.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인에게 서울 우수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뛰어난 기술의 제품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판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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