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소·염소 4만8483마리 구제역 일제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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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오는 18일까지 소·염소 4만8483마리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소 742호 4만2841마리, 염소 106호 5642마리다.
소 전업농가, 공수의가 접종하지 않는 소규모 농가, 올해 항체 검사 실적이 없거나 항체 양성률 저조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본다.
군 관계자는 "대상 농가는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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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18일까지 소·염소 4만8483마리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소 742호 4만2841마리, 염소 106호 5642마리다. 최근 4주 내 접종한 가축이나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4개월 미만 또는 임신 말기 가축은 제외한다.
공수의가 직접 방문하는 농장의 경우 31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접종 후에는 백신 항체 형성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소 전업농가, 공수의가 접종하지 않는 소규모 농가, 올해 항체 검사 실적이 없거나 항체 양성률 저조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본다.
항체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 이상으로 이 기준치보다 높게 유지를 해야 한다.
기준에 미치지 못한 농가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상 농가는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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