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에 이만한 車 없다”…자동차기자들이 뽑은 ‘10월의 차’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0. 10. 11: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레스 EVX [사진출처=KG모빌리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회장 최대열)는 올해 ‘10월의 차’에 KG모빌리티 토레스 EVX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레이 EV,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토요타 알파드, 현대차 아이오닉 5 N,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브랜드명 가나다순)가 후보에 올랐다.

토레스 EVX는 31점(50점 만점)을 얻어 10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토레스 EVX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점(10점 만점)을 받았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전기차 토레스 EVX는 오프로더 콘셉트에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결합한 디자인이 돋보인다”며 “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가성비가 우수하며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지, 방송, 통신사, 온라인 매체,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