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23일 컴백...글로벌 상승세 잇는다

그룹 빌리가 오는 23일 컴백한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그룹 빌리(Billlie)가 오는 23일 컴백한다.

빌리는 10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의 컴백 스케줄러인 '빌린더(Billlendar)'를 공개했다.

빌리는 10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의 컴백 스케줄러인 '빌린더(Billlendar)'를 공개했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공개된 스케줄러 이미지에서는 핑크색으로 꾸며진 공간 속에 빈티지 컴퓨터가 포착됐다. 특히 모니터 안에는 '빌린더(Billlendar)'라는 글귀가 적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무드를 자아냈다.

빌리는 컴백을 앞두고 9종의 포토 티저, 타이틀 곡 '댕!(DANG!) (hocus pocus)'의 뮤직비디오 티저 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컴백마다 유니크한 영상미로 호평을 받은 트랙 드롭과 B-side 스포일러 등도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빌리는 지난달 23일 싱글 1집의 수록곡 'BYOB (브링 유어 오운 베스트 프렌드, bring your own best friend)'를 선공개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 게재된 이 곡의 챌린지 영상은 누적 조회수 1,800만 회를 돌파했고, 스포티파이에서도 꾸준한 리스너 및 스트림 상승세를 기록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빌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을 발매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