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픈아이돌봄센터 개소…무료로 병원진료·귀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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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0일 경북 최초로 '아픈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맞벌이 부모 등 돌봄 취약 가정을 위한 병원동행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5세~초등학생을 키우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인적 사항, 진료 시간, 픽업‧귀가 장소 등을 확인한 후 돌봄센터 전용 차량으로 전담 요원이 2인 1조로 아이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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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10일 경북 최초로 '아픈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맞벌이 부모 등 돌봄 취약 가정을 위한 병원동행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3년간 위탁 운영하는 센터에는 간호사 1명, 돌봄 전담요원 2명 등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한다.
5세~초등학생을 키우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인적 사항, 진료 시간, 픽업‧귀가 장소 등을 확인한 후 돌봄센터 전용 차량으로 전담 요원이 2인 1조로 아이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동행한다.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센터 내 간호사가 돌봄을 지원하고 귀가 시 보호자에게 아동 상태, 의사 전달 사항, 약 복용법, 병원비 등을 메시지로 전달해주며 이용료는 무료다.
김장호 시장은 "틈새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아이 병원진료를 위해 휴가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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