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경기 연속 출전 강행군’ 에이스 부상→끝내 대표팀 낙마…감독은 “구단 결정 존중, 선수 건강이 최우선” 격려

박건도 기자 2023. 10. 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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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연속 87경기를 뛰었던 핵심 선수의 부상이 확인됐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 공격수 부카요 사카(23)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연속 87경기를 뛰었던 사카는 맨시티전에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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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사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사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강행군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연속 87경기를 뛰었던 핵심 선수의 부상이 확인됐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 공격수 부카요 사카(23)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카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 의료진의 검사를 받은 후 부상이 확인돼 대표팀을 떠났다. 아스널로 복귀해 회복에 전념한다. FA는 대체 선수 발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0월 두 번의 경기를 치른다. 14일 호주와 친선 경기 후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C조에서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잉글랜드는 5경기 4승 1무 승점 13으로 C조 1위다. 이탈리아는 4경기 2승 1무 1패 승점 7 2위로 잉글랜드를 쫓고 있다.

▲ 아스널 핵심 공격수 사카. 
아스널 핵심 공격수 사카. 
▲ 아스널 핵심 공격수 사카. 

일단 사카는 대표팀 경기에서 제외됐다. 프리미어리그 지난 라운드에서도 뛰지 못했다. 아스널은 홈에서 맨시티를 만났다. 시즌 초반 선두 경쟁 중인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연속 87경기를 뛰었던 사카는 맨시티전에 뛰지 못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사카는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몸에 무리가 왔다.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와 경기 전 훈련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아스널은 핵심 공격수 사카가 결장한 가운데 맨시티를 홈에서 1-0으로 잡았다.

국가대표팀 감독은 사카의 쾌유를 바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나 또한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느낀 선수였다”라며 “선수의 신체적 건강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적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장기적으로 옳은 결정을 내린다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사카.
▲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사카는 핵심 중 핵심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사카는 핵심 중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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