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김정민 완창 10주년 콘서트…박현빈·후니용이 특별출연

박주연 기자 2023. 10.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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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명창 김정민이 판소리 완창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갖는다.

김정민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판소리 완창 10주년 강연식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정민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해온 판소리 강연과 판소리, 민요, 무용 등의 국악한마당을 접목한 강연식 국악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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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판소리 완창 10주년 강연식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명창 김정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명창 김정민이 판소리 완창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갖는다.

김정민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판소리 완창 10주년 강연식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샤방샤방'과 '곤드레만드레'로 유명한 트로트가수 박현빈, 트롯감성튜오 후니용이가 특별 출연한다.

김정민은 중앙대 한국음악학과에서 판소리를 전공했고, 판소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홍보가' 보유자 명창 박송희 선생으로부터 '홍보가'와 '적벽가'를 사사했다.

1994년 대종상 영화제 휘모리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남원명인 명창대회 대상,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금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 카네기홀 등 국내외에서 판소리 완창을 22차례 선보였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17,18,19,20회)에서 판소리 완창 공연을 했다. 국악을 대중들에게 고급스럽고 쉽게 전파하기 위해 MBC,KBS,EBS 등 국내 방송에서 강연 '우리소리 우습게 보지마라'로 국악을 알렸다.

김정민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판소리 완창 10주년 강연식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명창 김정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민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해온 판소리 강연과 판소리, 민요, 무용 등의 국악한마당을 접목한 강연식 국악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다큐멘터리 감독 레오나르도 치니에리 롬브로조의 '오페라솔로' 다큐멘터리에 담긴다. 롬브로조는 영화제 출품을 위해 명창 김정민의 삶을 다큐멘터리에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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