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계청소년올림픽 앞두고 스포츠캠프 연다…"올림픽 붐업"

페어플레이 정신·평창올림픽 감동 재현

수호랑 캠프 체험활동.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재단법인 2018평창기념재단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과 참여 독려를 위한 수호랑 스포츠캠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호랑스포츠 캠프는 문체부, 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캠프다.

100여일 남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붐업 조성과 청소년들에게 체험형 스포츠 교육을 통한 평화, 포용, 상호이해, 공동체,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르치고 평창올림픽이 남긴 올림픽·패럴림픽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단위 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수호랑스포츠 캠프는 2박 3일간의 숙박형 캠프다.

캠프를 통해 올림픽 가치를 배울 수 있으며 봅슬레이와 바이애슬론 등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이외에도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올림픽기념관 투어와 지역 관광명소 방문 등도 캠프 일정에 포함돼 있다.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던 평창동계올림픽이 다가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통해 다시 한번 재현될 예정"이라며 "캠프를 통해 청소년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 기간 전국에 많은 참가자들이 올림픽 경기관람과 지역축체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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