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 클린스만 인터뷰에 뿔났다…"손흥민 출전 이유 모르겠다"

이한빛 2023. 10. 10.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 팬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같은 선수들을 친선 경기를 위해 친선 경기에 출전시키는 이유를 모르겠다. 클린스만은 이 선수들이 없었을 때 지난 몇 경기들을 패배했다. 플랜 B나 C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튀니지와 베트남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출전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

클린스만 감독은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을 통해 "유럽 팀 선수들이 피로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시차 적응은 어렵겠지만, 손흥민은 유럽 대항전에 나가지 않아 덜 피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이번 시즌 손흥민과 토트넘의 일정에 대륙간 축구 경기가 없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이를 "손흥민의 부상 문제를 무시한 발언"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역시 손흥민의 컨디션을 위해 선발 출전 후 후반에 교체하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손흥민을 향한 배려 대신 출전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의 판단이 더우 비판을 받는 이유다.

해외 커뮤니티 레딧의 팬들은 거친 반응을 쏟아냈다. 한 팬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같은 선수들을 친선 경기를 위해 친선 경기에 출전시키는 이유를 모르겠다. 클린스만은 이 선수들이 없었을 때 지난 몇 경기들을 패배했다. 플랜 B나 C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른 팬은 "물론 대표팀에서 뛰는 영광에 대한 그의 말 중 일부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상을 안고 있는 스타 선수를 친선 경기에서 지치게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90분을 뛰게 하겠다는 사전 약속은 최악이다. 토트넘을 제쳐두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대표팀에게도 이 같은 리스크는 합리적이지 않다"라고 비판했으며, "손흥민을 굴리고 싶다는 말을 장황하게도 한다"라며 날 선 발언을 하는 팬도 있었다.
이미지=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이한빛 venat@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