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 위 종양 수술 1천건 돌파…실적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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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는 2016년 센터 개소 이후 누적 위 종양 수술 건수가 1천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1천 건 중 위암 수술이 85%, 위 선종·양성종양 등 기타 수술이 15%로 집계됐다.
병원은 위암센터 개소 첫해 위 종양 수술 30건을 시작으로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위암 수술 명의로 알려진 김성 전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장을 영입한 이후인 2021년에는 한해 수술이 185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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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는 2016년 센터 개소 이후 누적 위 종양 수술 건수가 1천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1천 건 중 위암 수술이 85%, 위 선종·양성종양 등 기타 수술이 15%로 집계됐다.
병원은 위암센터 개소 첫해 위 종양 수술 30건을 시작으로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위암 수술 명의로 알려진 김성 전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장을 영입한 이후인 2021년에는 한해 수술이 185건을 기록했다.
병원은 수술이 양적인 숫자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복부를 절개하는 개복 수술과 달리 1∼4개 정도의 작은 구멍만 내는 '복강경 수술' 비율이 전체 환자 40%를 차지해 환자의 심적 부담을 덜고 있다.
또 몸속 깊은 곳까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도 시행한다.
지난 6월 통합 암 치료 기능을 수행하는 암센터를 신설한 병원은 센터 내 위암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소화기센터를 통합 배치했다.
협진 체계 구축과 생활, 예방 등에 대한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김용석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장은 "지역 중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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