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주변 교통사고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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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수송용 대형 트럭 운행이 급증하고 있는 부산항 신항 주변의 교통사고 발생이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이 지난 8월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부산 신항 주변 교통법규 위반 단속 결과,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찰의 대대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 등 교통사고 예방 특별활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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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수송용 대형 트럭 운행이 급증하고 있는 부산항 신항 주변의 교통사고 발생이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이 지난 8월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부산 신항 주변 교통법규 위반 단속 결과,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찰의 대대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 등 교통사고 예방 특별활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경찰청은 대형차량 통행로에 기계식 단속부스(7개소)와 장방형 경광등(2개소)을 설치하고, 이달 중으로 미끄럼방지 포장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 조성을 위한 플래카드 부착 및 전단지 배부 등 홍보활동 병행으로, 운전자와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주의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오토바이 안전기동팀과 암행순찰차, 경찰관기동대를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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