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서 김장하자" 괴산김장축제 내달 3일 개막

충북 괴산군이 '2023 괴산김장축제'를 다음달 3~5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연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원스톱 김장 & 드라이브 스루 김장담그기 △김치명인 이하연 명인의 김장간 △김장문화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김장문화체험 △김치문화전시관 △김장나눔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3일 개막식 축하콘서트에서는 진성, 박군, 진욱 등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인 '김장담그기 체험'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총 700팀(일반 500팀, 친환경 200팀)을 사전예약 받는다.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속재료 7.5kg 13만 7천 원 △절임배추 10㎏+속재료 3.8kg △7만 2천 원이다. 친환경 김장체험의 경우 절임배추 20㎏은 16만 원, 절임배추 10㎏은 8만 3천 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 5천 원이 지급된다.

괴산군 공식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에서는 절임배추와 속재료가 판매된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우리동네 김장명인 △괴산배추요리대회 △군고구마, 군밤 굽기체험 △한돈 시식행사 등이 마련된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김장솔루션 축제가 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괴산김장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