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 50대 남성...노원구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김동규 2023. 10. 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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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야산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16시께 서울 노원구 녹천역 인근 초안산에서 부패한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인근에서 도토리를 줍던 시민이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서울시 동대문구에 사는 50대 후반의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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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의 한 야산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16시께 서울 노원구 녹천역 인근 초안산에서 부패한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 발견 장소는 등산로에서 30~40m 떨어진 야산이다. 인근에서 도토리를 줍던 시민이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서울시 동대문구에 사는 50대 후반의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남성은 이달 초에 실종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와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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