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헝가리 보건당국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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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알츠온의 수출용 제품인 'AlzOn+'(알츠온 플러스)가 헝가리 보건의료 당국에 의료기기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현재 헝가리 내 혈액검사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수탁검사 기관 씬랩(Synlab), 코돈랩(Cordon Lab)과 함께 마케팅 임상을 시작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는 선별검사로써의 활용도가 뛰어나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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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알츠온의 수출용 제품인 'AlzOn+'(알츠온 플러스)가 헝가리 보건의료 당국에 의료기기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현재 헝가리 내 혈액검사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수탁검사 기관 씬랩(Synlab), 코돈랩(Cordon Lab)과 함께 마케팅 임상을 시작한 상태다. 임상은 시장에 본격 진입하기 전에 현지인을 대상으로 검사의 유용성을 보여주기 위한 임상으로 헝가리의 치매분야 최고권위자 중 한명인 제멜바이스 대학 신경과 교수 아니타 카몬디 박사의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내년 초 임상을 마치고 상반기 중에 상용 서비스를 출범하는 것이 목표다.
헝가리는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2%로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다. 2019년 기준 알츠하이머병은 주요 사망원인 7위에 해당하며 환자의 급속한 증가가 국가의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는 선별검사로써의 활용도가 뛰어나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립병원 중심의 의료시스템에서 현재 민간부문으로 의료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헝가리는 높은 의료수준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주변국인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의료관광을 많이 찾아오는 국가이기도 하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헝가리 외에도 캐나다, 일본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허가절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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