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만계 농어촌마을, '1日 60t' 하수처리 시설 내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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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에 착공한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 등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5만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대청호 상류의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수도시설 미보급 지역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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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에 착공한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 등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공정률은 98%다. 총사업비 39억원을 들여 양강면 만계리·원동리·유점리 일원에 하루 60t의 하수처리시설과 3.92㎞의 하수관로가 설치됐다.
사업 완료 시 오염요인 사전 차단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곡농어촌마을하수도(100㎥/일(증설), 관로 3.24㎞), 장척농어촌마을하수도(50㎥/일, 관로 3.66㎞), 범화농어촌마을하수도(50㎥/일, 관로 2.8㎞) 등의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5만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대청호 상류의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수도시설 미보급 지역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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