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사업장 감사로 예산 5억4천여만원 감액

김준범 2023. 10. 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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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에서 시행 중인 6개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장 감사를 통해 5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간 2023년 상반기 건설공사 현장 감사를 시행해 해당 기관에 행정상 시정조치를 내렸다.

시는 동구에서 시행 중인 신설도로 공사장에서 일부 구간 옹벽 시공의 불필요성을 확인한 뒤 공사비 1억8천여만원을 절감했다.

동구에서 추진하는 또 다른 공사장에서는 설계변경을 유도해 공사비 7천100여만원을 감액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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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지역에서 시행 중인 6개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장 감사를 통해 5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간 2023년 상반기 건설공사 현장 감사를 시행해 해당 기관에 행정상 시정조치를 내렸다.

시는 동구에서 시행 중인 신설도로 공사장에서 일부 구간 옹벽 시공의 불필요성을 확인한 뒤 공사비 1억8천여만원을 절감했다.

동구에서 추진하는 또 다른 공사장에서는 설계변경을 유도해 공사비 7천100여만원을 감액하도록 했다.

서구에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설계 부적정성을 이유로 예산 8천900여만원을 줄였다.

이밖에 서구 주차빌딩 건설공사와 유성구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중구 소하천 정비사업 등 사업에서 불필요한 사업을 축소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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